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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/10

알바다녀오고 밥먹고 누워서 티비보고 게임 좀 하고 다시 누워서 잘준비하는.. 아무 재미없는 일상 푸하학 좋은 블로거는 다 네이버에 있는 거 같아 위기다 나는 내가 쓴 글을 다시 보지 않는다 독서록이나 감상문 계정으로 만들면 좋을 것 같긴 한대.. 그냥 너무 졸리다 대만 갈 날이 얼마 안남았는데 어쩌지.. 한 번 무산되고(태풍으로 인한 비행기 결항) 다시 스케줄 잡은거라 처음의 설렘도 없고 오히려 귀찮은 느낌이다 단단히 준비한 건 없어서 불안하긴 한데.. 어느정도 즉흥적 여행은 괜찮지 않을까 애초에 세세한 계획을 세우거나 따르는 스타일이 아니라 그렇다 만화를 읽다 자고싶은데 책을 읽어야겠다 내일부터 3일연짝출근 ㅎㅇㅌ

일기 2024.11.10

11/9

오랜만에 봉사를 다녀왔다. 부산동물보호센터까지 들어가는데(길이 ㄹㅇ 굽이굽이 외지로 들어가야 함) 오늘은 동생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갔다. 운전면허 타고 두 번째 운전인데 별 탈 없었다. 늘 그렇듯 오시는 분들이 와서 봉사자들을 이끌었고 또 몇 번 본 얼굴도 다시 봐서 반가웠다. 밥그릇 물그릇을 수거하고 밥과 물을 설거지한 그릇에 다시 담아 내주고, 밥을 잘 안먹는 애들한테 습식? 머라하지 캔사료 같은 걸 섞어주니 좀 먹는 채 하더라 그렇게 다른 청소와 똥판정리도 끝나가고 산책을 먼저 시작했다. 오랜만에 본 현이(내가 그냥 아껴서 붙여준 이름)가 목줄이 없고 왠지 기운이 없어보여서 바로 목줄 채워서 나갔다. 똥을 농담안치고 한 열번은 싸대는데 몰아서 싸나 싶었다. 오래 못나왔나 싶고 ㅜㅜ 웃펐다. 그다음..

카테고리 없음 2024.11.09

11/7

쓰고 싶어서 쓰는 게 아니라 챌린지에 참여해야 해서 쓰려니 말이 안나오네..(입말하면서 글쓰는 타입 아님)옛날부터 게임 공략이나 네이버보단 양질의 기기 리뷰 같은 걸 볼 때 티스토리를 참고했었다. 나도 진지하게? 전체공개로 내가 하는 것들(보고 먹고 읽고 즐기는) 을 리뷰해 볼까 싶다. 원래는 블로그 쓰면 쑥쑥 하고 싶은 말이 나오는데 여기까지 쓰는 데 오 분 걸렸다. 어색해서 그런가. 그냥 내가 한 것들이나 써야겠다. 아침에 일어나서 밥을 먹고 빨래를 널고 집에서 나왔다. 엄마가 시킨 '아빠바지수선맡기기'를 완료하고 병원에 갔다가 도서관으로 직행했다. 원래 읽던 책을 마저 읽고 반납해버릴라고 가져갔는데 역시 도서관에 온 이상 또 서가를 둘려보진 않을 수 없어서 문학코너에서 두세권을 챙겼다. 그중에서 두..

카테고리 없음 2024.11.07